아게마츠마치의 동부에는 중앙알프스 산맥이 이어져 있습니다.
최고봉은 기소코마가타케. 아게마츠마치에서 A 코스, B 코스, 그리고 우츠기다케 코스가 이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원데이 하이킹 등산으로 최근에는 가자코시산도 인기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산들을 즐기는 정보를 안내합니다.

산악과 나가노현 등산 안전 조례
안전한 등산을 위하여 먼저 한번 읽어 주십시오.
나가노현 공식 사이트(일본어)

아게마츠마치에서 조례의 대상이 되는 등산로는 아게마츠 A 코스, 아게마츠 B 코스, 우츠기다케 코스입니다.
나가노현 등산 안전 조례의 개요

등산하는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 등산 전에 등산계획서를 제출하여 주십시오.
  • 계절이나 기상조건에 맞는 장비, 복장을 잊지 마십시오.
  • 산악보험 가입을 권합니다.


등산계획서(등산신고서)의 제출

단체 등산을 계획하는 경우는 대표자 한 분이 계획서를 제출하기 바랍니다. 등산 계획서에 기재가 필요한 사항
  1. 이름 및 주소
  2. 등산의 기간 또는 행로
  3. 장비품의 내용
  4. 긴급시 연락처
아게마츠마치의 등산계획서 제출 포스트는 오른쪽 장소에 있습니다.
(클릭하면 구글 맵 링크가 열립니다.)
아게마츠역 앞 관광안내소 (포스트의 이미지)
아게마츠 A코스 등산입구 주차장 (포스트의 이미지)
아게마츠 B코스 기소코마소 옆
우츠기다케코스 구라모토(倉本)취락 위 
(포스트의 이미지)


고마가타케 등산로의 소개

기소코마가타케 아게마츠 A코스

아게마츠역~기소마에다케를 거쳐 고마가타케 산 정상에 이르는 아게마츠마치의 메인 루트입니다. 예전에는 월터•웨스턴이 답파, 상설 버스 노선이 운행될 만큼 활기 띈 곳이었습니다.

정상까지는 코스 2번째 지점인 알프스 산장 부근에서 약 8km, 8시간 정도의 노정.

코스 5번째 지점 가나카케(金懸) 피난 오두막까지 다소 가파른 경사로. 코스 5번재 지점에 있는 옛날의 약수터였던 "곤고스이(金剛水)"는 현재는 고갈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3번째 지점 게신(敬神)이 최종 약수터가 됩니다. 가나카케 오두막은 무인 피난 오두막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소마에다케의 오오나기루트는 붕괴가 진행되고 있어 다소 위험하니 발밑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소코마가타케 아게마츠 B코스

아게마츠역에서 북동 아시지마(芦島) 지구를 경유해고 무기쿠사다케(麦草岳)를 목표로 주봉을 종주해서 기소코마가타케 정상에 이르는 루트입니다.
A코스에 비하면 이용하는 분은 적지만 조용한 산간에 돌연 모습을 드러내는 ‘기비요(奇美世) 폭포’의 박력있는 절경은 숨은 팬들도 많은 코스입니다.

입구에 있는 기소코마소는 산장 재생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기소코마JOY’의 활동 거점입니다.

기소코마소에서 기비요폭포까지는 많은 임도(林道)를 경유합니다. 임도에 토사붕괴(산사태)가 된 곳이 있으므로 등산로의 교차부분을 우회로로 이용하십시오.

기비요폭포부터는 갑자기 경사가 지고, 등산로다워집니다. 삼림 한계를 넘으면 무기쿠사다케의 완만하고 개방적인 풍경이 눈앞에.

무기쿠사다케에서 기소마에다케는 주봉을 종주하지만 이 구간은 특히 붕괴가 많고 험한 루트입니다. 등산에 익숙한 분들도 부상을 입거나 미끄러져 떨어지는 사고에 충분히 주의하십시오.
우츠기다케(空木岳)코스

중앙알프스의 남쪽의 명봉, 우츠기다케를 목표로 합니다. 아게마츠마치의 우츠기다케 루트는 구라모토(倉本)역을 출발해 우마노세(馬ノ背)~나카핫쵸(中八丁)고개를 넘어 가는, 길이 10km 이상의 대장정.

구라모토역부터는 마을 속을 걷습니다. 취락이 끊어진 곳에 등산신고서의 포스트가 있고 그곳부터 나카핫초 고개까지 오랜 시간 등반. 고개를 내려가면 아게마츠마치에서 오오쿠와무라(大桑村)에. 이나가와 임도(伊那川林道)에 합류, 우사기다이라(うさぎ平)까지 걷습니다. 여기까지만해도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우사기다이라에서 야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사기다이라부터는 갑자기 급한 오르막길. 히가시가와다케(東川岳)를 오른편으로 끼고 기소토노코시(木曽殿越)를 목표로 합니다. ‘기소토노’는 12 세기의 사무라이 기소 요시나카를 일컫습니다. 이 위치에서 중앙알프스를 넘었다는 전승에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에 정상까지 최후의 산장인 기소토노 산장이 있습니다.

기소토노코시에서 우츠기다케까지 조금만 더 분발. 우츠기다케부터 기소코마가 타케까지는 주봉을 종주하는 코스로 익숙한 분들도 6시간 정도 걸리는 루트입니다.



가자코시(風越)산 등산로의 안내

가자코시산은 전형적인 마을산으로, 산기슭에 펼쳐지는 요시노(吉野)마을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의 목초나 지붕에 사용되는 재료인 이엉, 일상의 식재료 등을 얻는 귀중한 장소였습니다. 그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토기나 석기 등의 유적도 발굴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요시노 마을에 가보면, 고요한 농촌을 지켜주는 듯이 솟아있는 가자코시산이 매우 믿음직스럽게 느껴집니다.

에도 시대에는 당시의 산기슭의 모습이 기소 팔경으로 꼽히곤 했습니다. 초원에 여름 바람이 불고 지나가며 상쾌하게 흔들리는 아름다움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근대화와 함께 낙농가도 줄고, 마을산의 수요도 적어지면서 기소 팔경의 아름다움도 잃어갑니다. 일찍이 여름 바람에 산들거리던 초원은 잡목에 덮여 카야평야의 흔적은 산 정상 부근에 약간 남아있을 뿐입니다.
1965년경까지는 아름다운 초원이 펼쳐져 있었던 가자코시산. 그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되찾고자 주민 유지가 회복 활동을 추진한 적도 있습니다.


(사진상:최근의 가자코시산)

(사진하:1960년대~1975년 경의 가자코시산)

등산로 지도 B코스

현재 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경사면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B 코스입니다. 경사면을 그대로 공략해 오르는 A 코스에는 잡목이 많습니다.

또한, 경사면에는 예전에 초목을 벌채해 마을로 운반하던 삭도(索道) 와이어가 남아 있기 때문에, 발 밑을 충분히 주의하십시오.

*11월 중순부터 2 월 중순까지 사냥철에 들어갑니다. 사고 방지를 위해 이 기간의 등산은 삼가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산들의 풍경


아게마츠마치 히가시사토(東里)에서 바라 보는 기소코마가타케와 가자코시산. 요시노 지구는 오른쪽의 가자코시산 기슭에 펼쳐진다.

12월의 기소코마가타케。관설(冠雪)이 매서운 겨울의 도래를 알린다.

기소코마의 노을은 일몰의 순간이 아름답다.

관계자들이 여름산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산식.

가자코시산의 산정부근에서 잡목의 벌채를 하는 마을 유지.

아카자와 자연휴양림의 귀로에서도 웅장한 기소코마가타케의 박력을 즐길 수 있다.

산장의 겨울은 상상 이상으로 빨리 찾아온다.
(사진: 정상 기소산장 제공)

밤이 깊어지면 별이 가득한 하늘이 가깝다.
(사진: 정상 기소산장 제공)

무기쿠사다케에서 기바이와(牙岩), 기소마에다케~고마가타케를 바라본다.
능선은 험난 루트.
(사진: 기소코마 산악회제공)

아게마츠 B코스의 3번재 지점에 나타나는 기비요(奇美世)폭포.
낙차 45m의 폭포는 엄동에는 푸른 빙벽으로 변모.

온타케산의 핫카이산(八海山)에서 바라보는 중앙알프스 연봉. 좌측에서 걸어 올라온 최고봉이 기소코마가타케 정상.
 
산정에서 우츠기다케(空木岳)방향.
고마가타케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등정하는 관광객이 많다.
 
아게마츠 중학교 2학년.
모두와 함께 오른 산정에서의 해돋이가 추억으로.
 
신록의 가자코시산을 올라가 온타케산을 바라본다.
아게마츠마치도 한 눈에 볼 수 있다.